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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원 20일 만에 사퇴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지명 20일 만인 19일 후보직에서 자진 사퇴했습니다. 그는 국회 기자회견에서 “국민의 눈높이에 미치지 못했다”며 “깊은 고민 끝에 내려놓기로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자는 지명 직후부터 코로나19 신약 청탁 의혹, 음주운전 전과 논란, 가족이 운영하는 발달장애인 협동조합 특혜 의혹 등 각종 논란에 휩싸였고, 이재명 대통령의 전날 기자회견을 본 뒤 사퇴 결심을 굳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는 대통령께 누가 되는 상황을 더는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치권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여당은 국정 부담을 줄이기 위한 결단으로 평가한 반면, 야당은 애초부터 부적절한 인사였다며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이번 사퇴로 법무부 장관 인선은 다시 원점에서 재검토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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