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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식 현판 교체


2026년 10월 2일 출범하는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을 앞두고 전국 검찰청 청사에서 비공개 현판 교체 작업이 진행됐습니다.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는 외부 노출을 막기 위해 나무 가림막을 설치한 뒤 기존 ‘대검찰청’ 현판을 철거하고 ‘공소청’ 현판을 달았습니다.

서울고등검찰청은 ‘서울광역공소청’,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서울중앙지방공소청’으로 명칭이 바뀌었으며, 청사 유리와 진입로 현판, 차량 안내판 등에서도 ‘검찰청’ 표기가 잇따라 사라졌습니다. 대전·부산·전주·인천 등 지방 검찰청에서도 기존 간판을 철거하고 공소청 명칭을 새로 설치하는 작업이 이어졌습니다.

이번 현판 교체는 검찰청 폐지와 함께 수사와 기소 기능을 분리하는 조직 개편의 상징적 조치로 풀이됩니다. 중대범죄수사청은 중대범죄 수사를 맡고 공소청은 기소와 공소 유지를 담당하게 되며, 공소청 개청식은 2일 서울 서초구 청사에서 비공개로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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