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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美 비자 보류로 유럽행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이 미국행 비자 발급 심사가 출국 직전까지 마무리되지 않으면서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 행선지를 미국에서 유럽으로 변경했습니다.
8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 의원은 외통위 미주반 소속으로 오는 11일부터 미국·브라질·콜롬비아·캐나다 등 미주 지역 재외공관을 방문할 예정이었지만, 미국 국무부의 공무출장 비자 심사가 ‘계속 심사 중(Review)’ 상태에 머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 의원은 비자 발급 여부가 결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더 기다리기 어렵다고 판단해 유럽 지역 재외공관을 담당하는 구주반으로 긴급 이동을 신청했습니다.
정 의원은 비자 심사 지연 이유를 알지 못한다며 유감을 나타냈습니다. 과거 미국 출장을 다녀온 전례가 있는 만큼 이번 조치가 아쉽다는 입장도 밝혔습니다. 정 의원은 당초 미주반 일정 대신 유럽 국감에 참여할 예정이며, 미국 방문 일정은 비자 발급 지연으로 사실상 무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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