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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란 협상 지속 필요


미국과 이란의 최근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린 21시간 마라톤 종전 협상은 핵 문제 등 핵심 쟁점에서 합의에 이르지 못해 결렬됐으나, 양측 모두 협상 채널이 완전히 닫힌 것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혀 지속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미국 JD 밴스 부통령은 이란의 명시적 핵 포기 약속 부재를 결렬 이유로 지목하며 “최선이자 최종 제안”을 제시한 상태로 귀국했으나, 추가 접촉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이란 측도 미국의 “과도한 요구”를 비판하면서도 일부 이견만 남아 대화 지속을 언급하며, 2주 휴전 기간 내 재개나 연장 관측이 나옵니다.

협상 주요 쟁점은 이란 핵 프로그램 포기, 호르무즈 해협 상황, 레바논 휴전, 자산 동결 해제 등이었으며, 알자지라는 “진전은 있었으나 돌파구는 없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전문가 반길주 교수는 이란이 일부 미국 제안을 수용할 여지가 확인됐고, 최종 제안 검토나 휴전 연장 시나리오를 통해 대화가 이어질 가능성을 세 가지로 제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 타결 여부와 무관하게 전쟁 지속 의지를 보였으나, 유가 상승과 경제 압박으로 조속 타결 필요성이 큽니다.

결렬에도 불구하고 파키스탄 중재 등 제3자 노력과 물밑 대화가 강화될 경우 새로운 협상 국면이 열릴 수 있으며, 이란이 핵 양보 시 미국의 제재 완화로 종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현재 2주 휴전이 불안정하게 지속 중으로, 중동 긴장 고조와 글로벌 경제 위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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