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브타임

사람은 하루에 방귀를 평균 14회 정도 뀌게 된다고 합니다.

방귀는 자연스러운 생리 현상으로 음식이 소화되는 과정에서 배출되는데요.

하지만 방귀가 너무 많이 나오거나 냄새개 지독한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 장에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닌가 걱정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방구냄새 지독 원인, 잦은 방귀 설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방구냄새 지독 원인

1) 유황, 아미노산 음식 섭취

방귀는 유황, 아미노산이 많은 식품을 많이 섭취하면 냄새가 지독해집니다.

대표적으로 계란, 마늘, 옥수수, 콩, 양파, 견과류, 육류, 유제품 등이 있습니다.

주로 단백질과 지방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먹으면 냄새가 더 독해질 수 있는데요.

이는 소화기관에서 분해되는 과정에서 유황이 섞인 가스를 배출하기 때문입니다.

2) 변비

변비가 있는 경우 직장에 대변이 쌓여있어 대변 냄새가 새어나오면서 방구냄새가 지독해질 수 있습니다.

3) 소화불량

평소 과민성 대장증후군이 있거나 야식을 많이 드시는 습관이 있다면 소화불량으로 방귀 냄새가 심해질 수 있습니다.

특히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배에 가스가 많이 발생하면서 방귀 횟수도 늘어나게 됩니다.

4) 미생물 불균형

장 내에는 수조단위의 미생물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이 미생물은 유익균과 유해균이 서로 균형을 이루고 있는데요.

장내 미생물 균형이 항생제 복용, 건강 문제로 악화되면 방귀 냄새 유와 소화에 문제가 생기면서 냄새가 지독해 질 수 있습니다.

5) 탄산음료

물 대용으로 제로 탄산음료를 많이 마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탄산음료, 껌은 장내 가스 생성을 늘려 잦은방귀와 냄새가 지독해지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장 건강과 방귀냄새

대부분 음식에 포함된 황 성분으로 냄새가 지독해 집니다.

그래서 방귀냄새가 심해져도 장 건강과 관련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드물게 장내 궤양과 대장암으로 냄새가 심해질 수 있는데요.

이 경우는 혈변을 보거나, 변의 색이 검고 변비가 심한 등의 동반 증상이 동반되게 됩니다.

이러한 증상이 동반된다면 꼭 의사의 진료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잦은 방귀 설사

일상 생활을 하면서 잦은 방귀와 설사가 발생한다면 고민될 수 있습니다.

심하면 외출시 근처 화장실 위치를 알아두지 않으면 불안할 수도 있는데요.

장 운동성이 저하되고 장 민감도가 높아지면 잦은 방귀 설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평소 식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데요.

술, 야식, 커피, 인스턴트 음식, 기름진 음식, 탄산음료를 줄이는 것 만으로도 잦은 방귀와 설사를 개선시킬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방구냄새 지독 원인, 잦은 방귀 설사에 대한 정보였습니다.

식단에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을 추가하고 식후 가볍게 산책하는 것이 방귀 냄새가 지독해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