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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KAI 지분 12% 확보


한화그룹이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지분을 9.04%까지 확보하며 수출입은행에 이은 2대 주주로 올라섰습니다. 한화는 연말까지 추가 지분 매입을 이어가 총 지분율을 12%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방침입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6일 KAI 지분 6.50%를 확보했다고 공시했고, 한화시스템도 추가 취득을 통해 1.53%까지 지분을 늘렸습니다. 여기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USA가 보유한 1.01%를 더해 한화그룹의 총 지분율은 9.04%가 됐으며, 이는 당초 연말까지 투입할 계획이던 5,000억 원 규모의 매입을 조기에 달성한 결과입니다.

한화는 KAI 지분 보유 목적을 기존의 ‘단순 투자’에서 ‘경영 참여’로 바꾼 상태입니다. 업계에서는 이번 추가 지분 확대가 KAI 경영권 확보 의지를 분명히 한 조치로 해석하고 있으며, 한화가 우주·항공 산업 경쟁력 강화와 국가 안보 역량 제고를 함께 겨냥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뉴스 모음

'한국판 스페이스X' 노리는 한화KAI 지분 확대로 민영화 '조준'

업계 관계자는 "한화KAI 지분을 빠르게 확대하는 것은 사실상 KAI 인수 의지를 시장에 드러낸 것"이라며 "한화KAI를 인수해 한국판 스페이스X로 도약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한화, KAI 지분 추가 취득…2대 주주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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