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부채
중도상환수수료
2025년 1월 13일 이후 대출부터 실비용 기준으로 절반 가까이 낮아졌습니다
목돈이 생겼거나 더 싼 대출로 옮기려 할 때 걸림돌이 되는 것이 중도상환수수료입니다. 그런데 2025년 1월 13일부터 새로 체결되는 대출은 은행이 실제로 손해 본 비용 범위 안에서만 수수료를 받도록 바뀌었고, 주택담보대출 수수료율은 평균 1%대에서 0.6%대로 내려갔습니다. 갈아타기를 망설였던 분이라면 계산을 다시 해 볼 때입니다.
공식 비교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은행별 대출금리와 중도상환수수료를 한눈에 비교해 보세요→
핵심 한 줄
대출 실행일로부터 3년이 기준
대출 실행일로부터 3년이 지나면 수수료가 없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몇 달 차이로 수십만원이 갈립니다.
수수료는 어떻게 계산되나요?
계산 기준
잔존일수
남은 기간이 짧을수록 적음
주담대 수수료율
0.6%대
종전 평균 1%대에서 인하
면제 시점
3년 경과
대출 실행일 기준
- 계산식은 중도상환원금 × 수수료율 × (잔존일수 ÷ 수수료 부과기간)입니다. 부과기간은 보통 3년입니다.
- 예를 들어 1억원을 갚는데 수수료율이 0.6%이고 3년 중 1년이 남았다면, 1억원 × 0.6% × 3분의 1로 약 20만원이 됩니다.
- 같은 금액이라도 남은 기간이 짧을수록 수수료는 빠르게 줄어듭니다. 몇 달만 기다려 상환 시기를 조정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 수수료율과 면제 조건은 은행마다, 상품마다 다릅니다. 반드시 내 대출약정서를 확인하세요.
- 인하된 기준은 2025년 1월 13일 이후 신규로 체결된 대출에 적용됩니다. 그 전에 받은 대출은 종전 약정을 따릅니다.
- 일정 금액 이하를 미리 갚는 것은 수수료 없이 허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누어 갚는 방법도 있습니다.
언제 갚는 게 유리한가요?
| 상황 | 수수료 부담 | 판단 |
|---|---|---|
| 실행 3년 경과 | 없음 | 바로 상환 검토 |
| 2년 6개월 경과 | 매우 적음 | 몇 달 기다려도 좋음 |
| 1년 미만 경과 | 가장 큼 | 이자 절감액과 비교 필수 |
| 일부만 상환 | 면제 한도 확인 | 약정서에서 한도 확인 |
상환 전에 무엇을 해야 하나요?
1
대출 실행일과 수수료율 확인하기
은행 앱이나 창구에서 실행일, 수수료율, 부과기간 세 가지를 먼저 확인하세요. 이 세 가지면 계산이 끝납니다.
2
예상 수수료 금액 직접 물어보기
창구나 고객센터에 오늘 기준으로 중도상환하면 수수료가 얼마인지 물으면 금액을 알려줍니다. 날짜를 바꿔 두세 번 비교해 보세요.
3
이자 절감액과 저울질하기
갈아탈 때는 줄어드는 이자가 수수료보다 큰지가 기준입니다. 금리 차이와 남은 기간을 곱해 비교하세요.
4
금리인하요구권을 먼저 써 보기
소득이나 신용이 좋아졌다면 갈아타기 전에 금리인하를 요구해 보세요. 받아들여지면 수수료 없이 이자를 줄일 수 있습니다.
알아두면 좋은 팁
- 매년 약정된 한도 안에서는 수수료 없이 일부 상환을 허용하는 상품이 많습니다. 해마다 조금씩 갚는 방법이 있습니다.
- 만기가 얼마 남지 않았다면 굳이 서둘러 갚지 않아도 됩니다. 수수료는 잔존일수에 비례해 줄어듭니다.
- 집을 팔거나 대출을 상환해 근저당을 말소할 때는 말소 비용도 미리 물어두세요.
- 은행을 옮길 때는 새 대출의 인지세와 감정평가비 같은 부대비용까지 모두 더해 비교해야 실제 이득을 알 수 있습니다.
꼭 확인하세요
- 인하된 수수료 기준은 2025년 1월 13일 이후 신규 약정분에 적용됩니다. 그 이전 대출은 기존 약정이 그대로 적용됩니다.
- 수수료율과 면제 조건은 은행과 상품별로 차이가 큽니다. 기사에 나온 평균치를 내 수수료로 오해하지 마세요.
- 중도상환 후 새 대출 한도가 예전만큼 나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생활자금 여유를 남기고 갚으세요.
- 수수료를 대신 내주겠다거나 면제받게 해 주겠다며 돈을 요구하는 업체는 믿지 마세요.
자주 묻는 질문
3년이 지나면 무조건 수수료가 없나요?
대부분의 가계대출은 대출 실행일로부터 3년이 지나면 면제됩니다. 다만 상품에 따라 부과기간이 다를 수 있으므로 약정서를 확인하세요.
이전에 받은 대출도 수수료가 낮아졌나요?
아닙니다. 인하된 기준은 2025년 1월 13일 이후 새로 체결된 대출에 적용됩니다. 기존 대출은 당시 약정이 적용됩니다.
일부만 갚아도 수수료가 붙나요?
약정된 면제 한도를 넘지 않으면 수수료 없이 일부 상환이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한도 금액을 은행에 확인하세요.
은행을 옮기는 게 이득인지 어떻게 판단하나요?
남은 기간 동안 줄어드는 이자 총액이 수수료와 부대비용을 합친 금액보다 크면 이득입니다. 은행에서 두 금액을 모두 받아 적어 비교해 보세요.
출처: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중도상환수수료 제도 개선 안내,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 수수료율과 면제 조건은 은행과 상품별로 다르므로 본인 대출약정서를 확인하세요.